장기하와 얼굴들 – 싸구려 커피 코드악보 [무료코드악보]


싸구려 커피 코드악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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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하와 얼굴들 – 싸구려 커피

싸구려 Em
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
Dm
적 잖히 속이
A
쓰려온다
눅눅한 Em
비닐장판에 발바닥이
Dm
쩍 달라 붙었다
A
떨어진다
이제는 Em
아무렇지 않어 바퀴벌레
Dm
한마리쯤 슥
A
지나가도
무거운 Em
매일 아침엔 다만 그저
Dm
약간의 기침이
A
멈출 생각을 않는
C7
축축한 B7
이불을 갠다
G
삐걱대는 문을열고
A
밖에 나가본
C7
다.
아직 B7
덜갠 하늘이 너
Em
무 가까
Ebm
Dm
A
쉬기가 쉽질 않
C7
수만 B7
번 본 것만 같다
G
어지러워 쓰러질 정도
A
로 익숙하기만 하
C7
남은 G
것도 없이 텅빈
B
나를 잠근
Cdim
싸구려 Em
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
Dm
적 잖히 속이
A
쓰려온다
눅눅한 Em
비닐장판에 발바닥이
Dm
쩍하고 달라 붙
A
었다가 떨어진
Em
뭐 한 Em
몇 년간 세숫대야에 고여 있는 물 마냥
Dm
그냥 완전히 썩어가지고
A
이거는 뭐 감각이 없어
Em
비가 내리면 처마 밑에서 쭈그리고 앉아서
Dm
하니 그냥 가만히 보다 보며는
A
이거는 뭔가 아니다 싶어
Em
비가 그쳐도 희끄무레죽죽 한 저게 하늘이라고
Dm
머리위를 뒤덮고 있는건지
A
저건 뭔가 하늘이라고 하기에는
Em
뭔가 너무 낮게 머리카락에 거의 닿게
Dm
조금만 뛰어도 정수리를
A
꿍하고 찧을꺼 같은데
C7
벽장속 제습제는
B7
벌써 꽉차 있으나 마나
G
모기 때려잡다 번진 피가 묻은
A
거울을 볼 때마다
C7
어우 약간 놀라
B7
제 멋대로 구부러진 칫솔 갖다
G
이빨을 닦다 보며는
Em
잇몸에 피가 나게 닦
Ebm
Dm
도 당최
A
치석은 빠져나올 줄을 몰라
C7
언제 땃는지도 모르는
B7
미지근한 콜라가 담긴
G
캔을 입에 가져가 한모금
A
아뿔싸 담배 꽁초가
C7
이제는 장판이 난지
G
내가 장판인지도 몰라
B
해가 뜨기도 전에 지는
Cdim
이런 상황은 뭔가
싸구려 Em
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
Dm
적 잖히 속이
A
쓰려온다
눅눅한 Em
비닐장판에 발바닥이
Dm
쩍 달라 붙었다
A
떨어진다
이제는 Em
아무렇지 않어 바퀴벌레
Dm
한마리쯤 슥
A
지나가도
무거운 Em
매일 아침엔 다만 그저
Dm
약간의 기침이
A
멈출 생각을 않는
C7
축축한 B7
이불을 갠다
G
삐걱대는 문을열고
A
밖에 나가본
C7
다.
아직 B7
덜갠 하늘이 너
Em
무 가까
Ebm
Dm
A
쉬기가 쉽질 않
C7
수만 B7
번 본 것만 같다
G
어지러워 쓰러질 정도
A
로 익숙하기만 하
C7
남은 G
것도 없이 텅빈
B
나를 잠근
Cdim
싸구려 Em
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
Dm
적 잖히 속이
A
쓰려온다
눅눅한 Em
비닐장판에 발바닥이
Dm
쩍하고 달라 붙
A
었다가 떨어진
E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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